경북대 천문대기학과, 일반인 대상 공개관측행사 ‘밤하늘 이야기’
이달 15일, 10월 8일, 11월20일, 12월22일 실시
경북대 천문대기학과는 대학생 및 일반인을 위한 공개관측 및 공개강연인 ‘2014 가을ㆍ겨울 밤하늘 이야기’를 15일, 10월8일, 11월20일, 12월22일 4차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천문대기학과 교수의 공개강연에 이어 캠퍼스 건물 옥상에서 망원경 등으로 별과 달, 월식 등을 관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5일에는 오후 7시 경북대 제1과학관 120호에서 박명구 교수가 ‘천문관측의 ABC’를 1시간 동안 강연하고, 제2과학관 옥상에 있는 경북대천문대로 옮겨 화성과 토성, 소행성인 베스타를 관측한다.
10월에는 별도의 강연 없이 오후 6시부터 4시간 동안 천문대에서 개기월식을 관찰한다.
11월에는 한국천문연구원 곽영실 박사가 ‘그 많던 태양흑점들은 어디로 갔나?’ 강연과 알비레오 이중성, 플레이아데서 성단 관측을, 12월에는 박명구 교수의 ‘게성운, 객성, 중성자별’ 강연과 오리온대성운, 페르세우스 이중성단 관측행사가 열린다.
경북대 관계자는 “비가 오거나 날씨가 흐리면 공개강연행사만 열리며, 세부 행사일정은 홈페이지(hanl.knu.ac.kr/ob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053)950-6360
정광진기자 kjche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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