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테니스 랭킹 5위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폴란드)가 가수 성시경, 이재훈과 특별 경기를 펼친다.
기아코리아오픈 2014 조직위원회는 성시경과 이재훈, 국내 여자 랭킹 1위 장수정(삼성증권)이 라드반스카와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기아&프렌즈 스페셜 매치’를 펼친다고 5일 밝혔다.
조직위는 대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연예인 초청 경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도 마리아 키릴렌코(113위ㆍ러시아)와 이재훈, 전미라와 가수 윤종신 부부의 이벤트 경기를 열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경기 후에는 성시경, 이재훈이 경품 추첨에 나선다. 라드반스카, 키릴렌코, 장수정의 사인회도 열린다.
조직위는 공식 홈페이지(www.kiakoreaopen.com), 페이스북(www.facebook.com/kiakoreaopen)에서 결승전 관람권, 평일 관람권 등을 경품으로 내걸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기아코리아오픈은 13~21일까지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 지난해 우승자 라드반스카를 포함해 현재 US오픈 여자단식 준결승에 오른 에카테리나 마카로바(18위ㆍ러시아), 키릴렌코, 프란체스카 스키아보네(77위ㆍ이탈리아) 등이 출전한다.
함태수기자 hts7@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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