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윤지가 사촌오빠인 가수 박현빈을 위해 결혼 준비를 미뤘다.
이윤지는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3(연출 조승욱)에 출연하는 박현빈을 위해 녹화에 참여했다. 이윤지와 박현빈은 이종사촌 사이로, 두 사람의 어머니는 자매다. 박현빈 편에는 이윤지를 비롯해 어머니와 이모가 총출동했다.
이윤지는 결혼을 한 달 정도 앞두고 바쁜 와중에도 박현빈을 응원하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 이윤지는 “피는 못 속일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오빠가 여러 명 있는 것 같다”며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윤지를 비롯한 가족들은 녹화가 진행될수록 오히려 모창 능력자에게 “현빈이보다 더 현빈이 같다. 앞으로 박현빈으로 활동하라”고 말해 박현빈을 당황시켰다는 후문이다.
히든싱어3 박현빈 편은 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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