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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추석연휴 교통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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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추석연휴 교통대책 마련

입력
2014.09.0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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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추석연휴 교통대책 마련

버스ㆍ도시철도 연장운행, 임시 주차장 확보

부산시는 추석 연휴기간 중 귀성객 등 시민 편의제고를 위해 7일부터 9일까지 노포동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4개 노선의 버스(37번, 49번, 심야 1002번, 148번) 운행시간을 새벽 1시까지 연장하고, 부산역을 경유하는 4개 버스(1000번, 1001번, 1002번, 1004번) 운행시간도 새벽 2시까지로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아울러 중점 교통관리 지역인 교차로 16개소(자갈치, 미남, 내성, 초량, 올림픽, 송정, 석대, 감전, 고속, 노포삼거리, 서부산, 조만교, 송정, 대상, 만덕, 덕천)와 역ㆍ터미널 주변(부산역, 해운대역, 동부시외버스, 서부시외버스, 노포동종합버스, 김해공항, 구포역)구간을 교통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불법 주ㆍ정차 단속 등에 나설 계획이다.

또 연휴기간 영락공원 실로암 천주교 대정 백운1 백운2 추모공원 등 공원묘지 방면에 24개 노선 196대의 시내버스가 배치한다. 마을버스(해운대구 11번)의 노선을 ‘영산대~대진차고지~실로암공원’까지 임시변경하고, 양산 김해 등 부산시역 외 성묘객을 위한 전세버스 30대도 6일부터 9일까지 운행한다. 도시철도도 열차 5대를 추가 편성하고 공원묘지 주변 인근 학교 및 공터 등을 활용해 임시주차장 5,382면도 확보했다.

시는 남해선 함안~창원, 남해2지선 가락~서부산 등 고속도로가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고하

고 국도 7, 35호선(양산, 통도사, 언양, 경주 방면), 국도 7, 14, 31호선(울산, 경주 방면)

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남해고속도로 정체로 국도이용 시에는 가락 IC―부원교

차로-국도14호선(동서대로)에서 국도58호선(금관대로), 장유, 창원 방향으로 남해고속도로

를 이용하면 도움이 될 것으로 조언했다.

추석연휴 교통정보는 국토해양부 홈페이지 포털사이트(www.mltm.go.kr),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 도로공사(www.ex.co.kr), 철도공사(www.korail.com)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부산교통정보서비스센터, 한국도로공사 등에서 제공하고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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