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가 2027년 개교 100주년을 향해 세계 일류대학 도약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한밭대는 4일 대학 문화예술관에서 송하영총장과 재직교수,교직원,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국립 한밭대학교 비전 2027’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송 총장은“이번 비전 선포식은 대학 중창의 시대를 이끌 발전계획을 널리 알려 개교 100주년의 역사를 향한 초석을 놓는 자리”라며“산학일체 교육의 세계 일류대학을 향해 대학가족 모두 하나가 되어 창조적 도전으로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역설했다.
한밭대는 이날 일류대학 도약을 위해 대학의 사명과 비전을 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핵심가치, 5대 추진전략을 공개했다. 대학 사명은‘기본을 바로 세워 세상의 변화를 이끈다’로 정해 교육,연구,행정, 산학협력 분야에서 기본을 세우고 기본이 강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산학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우수 교수진 및 교육시설 확보, 기본이 탄탄한 현장중심 실무교육을 강화하여‘산학일체 세계 일류대학 위상 정립’이라는 비전도 세웠다. 아울러 새로운 비전 실현을 위해 학생과 대학구성원들이 정직과 책임, 배려의 기본가치를 구현하여 기본이 강한 대학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한밭대는 또 ‘대학비전 2027’ 달성을 위해 ▦희망을 주는 교육 ▦미래를 선도하는 연구 ▦효율적 대학운영 ▦행복한 공동체 ▦발로 뛰는 대외협력이라는 5대 추진전략을 세우고 각 전략별 3~5개씩 모두 20개의 추진목표를 정해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허택회기자 thhe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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