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 추석 이벤트 마련

국립경주박물관 한가위 민속놀이

국립경주박물관은 추석연휴인 6~10일 박물관 마당에서 투호놀이, 긴 줄넘기, 윷놀이, 제기차기, 비석치기 등의 전통 놀이들을 가족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민속놀이 한마당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추석날인 8일 오후 2시, 4시에는 강당에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어린이 뮤지컬 ‘피터팬과 우당탕탕 해적단’을 공연한다. 9일 오후 2시에는 가족과 함께 송편 빚기, 호박전 부치기, 다식 만들기, 옥수수 뻥튀기, 전통차 시음행사를 열며, 풍물패의 사물놀이 공연, 전통놀이 겨루기 등을 펼쳐, 종목별 참가자 가운데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연휴기간 동안 박물관 관람료는 무료이며 6~10일 연휴 기간에도 휴관일 없이 문을 열고 11일 휴관할 예정이다.

김성웅기자 ksw@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