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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문화재단, 문화예술인 위한 자선 골프대회 개최

입력
2014.09.0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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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문화재단, 문화예술인 위한 자선 골프대회 개최

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이 2일 골프존카운티 안성Q에서 ‘제8회 문화예술인을 위한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신애(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 백규정(CJ오쇼핑), 김혜윤(비씨카드) 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들과 일반인 108명 등 총 144명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골프존문화재단이 작품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을 지원하고, 나눔 경영의 의미를 실천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프로암 대회다. 올해는 우리 고유의 철화분청사기를 복원하고 연구하는 이재황 도예가 등 15명의 문화예술인들을 후원하고 자선 골프대회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철화분청 백서 발간 및 신예작가와 원로작가를 위한 전시회 개최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묵묵히 본인의 업을 위해 애쓰시는 문화예술인분들을 위해 자선 골프대회를 마련했다”며 “골프존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문화예술인 후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문화예술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우래기자 sport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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