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곡 쓰레기 매립장서 신생아 시신 발견
쓰레기 매립장에서 신생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1시 45분쯤 강서구 생곡동 쓰레기 매립장에서 생활쓰레기 분류작업을 하던 직원 표모(58ㆍ여)씨가 쓰레기 더미 속에서 생후 1~2일 된 남자 신생아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당일 들어온 155대 쓰레기차 운전자와 산부인과 병원, 미혼모 지원센터 상대로 조사를 하고 있다. 생곡 쓰레기 매립장은 부산시내에서 발생한 1,000여톤의 생활쓰레기가 매일 모이는 곳이다. 강성명기자 smka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