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방송, 추석 교통특별방송 실시
TBN 대구교통방송(본부장 임영철)은 민족 명절인 추석을 맞아 5일 낮 12시부터 11일 오전 2시까지 ‘2014 TBN 추석 교통특별방송’을 실시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매시 50분과 55분에 TBN 교통특보를 편성해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의 교통상황과 정체상황, 교통예보, 예상 소요시간, 우회도로 등에 대한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지역 방송에서는 매시 55분에 ‘고속도로 교통예보’를 편성해 지역 특성에 맞게 고속도로와 국도 위주로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 등 교통요충지에 중계차를 배치해 현장에서 기자와 리포터, 방송통신원들이 해당 구간의 지.정체 상황, 사고정보 등의 종합 교통정보를 현장감 있게 전한다.
서울역에 배치된 리포터를 통해 추석연휴 기간의 철도 예약 현황과 철도이용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청취자들이 다양한 교통정보를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소셜미디어시스템인 ‘트위터 교통정보 제공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속도로의 폐쇄회로TV(CCTV)화면과 도로공사에서 제공하는 교통예보화면을 비롯해, 교통사고, 정체구간, 기상 이변 등 돌발적인 교통 및 기상정보를 청취자들의 스마트 폰을 통해 10분 주기로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추석 당일인 8일에는 대구경북 지역의 공원묘지를 중심으로 성묘길 교통상황을 집중 제공하고, 다양한 우회도로를 안내한다.
도기창 대구교통방송 홍보담당은 “이번 추석에는 대체공휴일이 적용돼 예년에 비해 연휴가 긴 만큼 연휴기간에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에 중계차를 배치해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함은 물론, 퀴즈나 꽁트 등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많이 제작해 장시간 운전에 따른 청취자들의 지루함과 피곤함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광진기자 kjche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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