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8일 모집정원 58%선발
학생부 교과전형1, 교과전형2, 학생부 종합전형, 특별전형으로
‘학생이 행복한 대학’ 대구대가 12∼18일 총 모집정원 4,705명의 58%인 2,738명(정원내 2,419명, 정원외 319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크게 학생부 교과전형1과 학생부 교과전형2, 학생부 종합전형, 특별전형으로 나뉜다. 학생부 교과전형1은 학생부 60%와 면접 40%를 통해 954명을 선발하며 수능시험 전에 면접과 합격자 발표가 실시된다.
학생부 교과전형2는 학생부 70%와 면접 30%를 통해 845명을 선발하며, 면접과 합격자 발표가 수능시험 후 이뤄진다. 전년도 입학사정관제에서 변경된 학생부 종합전형은 학생부 100%(교과성적 80%, 학생부 종합평가 20%)로 397명을 선발하며, 고른기회 대상자를 선발하는 고른기회 전형도 학생부 종합전형과 같은 방법으로 54명을 선발한다.
올해 대구대는 지구과학교육전공(과학교육학부)을 신설하고, 기존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공학계열의 자율전공학부를 통합, 창조융합학부로 변경했다. 또 학생부 종합전형은 자기소개서와 심층면접을 없애 수험생의 입시부담이 크게 줄었다.
여기다 특별전형은 농어촌학생(135명), 특성화 고교졸업자(35),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39), 장애인 등 대상자 전형(110명) 등 319명을 뽑는다.
대구대는 모집시기 및 모집단위 별 입학성적이 상위 20% 이내인 신입생에게는 ‘입학성적 우수 장학금’으로 1년간 수업료 절반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2009년부터 운영 중인 ‘DU 리더스 장학금’은 등급에 따라 등록금과 학비보조금, 특별 교육프로그램, 기숙사비, 해외어학연수 경비, 학교시설 무료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전준호기자 jhju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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