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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남에프앤비, 요거트 매출 5%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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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남에프앤비, 요거트 매출 5%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기부

입력
2014.09.0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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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남에프앤비, 요거트 매출 5%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기부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음료업체 새남에프앤비와 협약을 맺고 ‘구름빵 엄마가 만든 요거트’ 매출의 5%를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받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2000년 설립된 공익단체로 소아암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의 치료와 경제적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천진욱 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은 “치료 기술이 발전해 최근 소아암의 완치율이 80%까지 높아졌지만, 여전히 소아암은 아동 질병사망 원인 1위”라며 “요거트 매출 기부금은 어린이들의 생명을 지키는 데 소중하게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새남에프앤비는 2007년 ‘TACO’ 브랜드를 론칭해 카페용 음료 파우더 등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다. 한진웅 새남에프앤비 대표는 “’구름빵 엄마가 만든 요거트’가 희망을 나누는 브랜드로서 소아암 어린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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