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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물병 투척 강민호, 벌금 200만원ㆍ봉사활동 40시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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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물병 투척 강민호, 벌금 200만원ㆍ봉사활동 40시간 外

입력
2014.09.0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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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 투척 강민호, 벌금 200만원ㆍ봉사활동 40시간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고 물병을 그물망 쪽으로 던져 물의를 빚은 롯데 포수 강민호(29)가 벌금 200만원과 유소년 야구 봉사활동 40시간의 징계를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강민호의 징계 수위를 확정했다. 강민호는 지난달 30일 잠실 LG와의 원정경기에서 2-3으로 패한 직후 3루 더그아웃에서 나와 1루 더그아웃과 홈플레이트 사이로 물병을 던졌다. 심판의 스트라이크ㆍ볼 판정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돌출행동이었다.

17세 벤치치, 힝기스 이후 US오픈 최연소 8강

벨린다 벤치치(58위ㆍ스위스)가 US오픈 테니스 여자단식에서 1997년 마르티나 힝기스 이후 17년 만에 최연소 8강 진출 기록을 세웠다. 벤치치는 1일뉴욕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여자단식 16강전에서 옐레나 얀코비치(10위ㆍ세르비아)를 2-0(7-6 6-3)으로 제압했다. 벤치치는 만 17세6개월로 이는 힝기스가 1997년 이 대회에서 벤치치보다 6개월 어린 나이에 8강에 오른 이후 US오픈 여자단식 최연소 준준결승 진출 기록에 해당한다.

김인경, 포틀랜드 클래식 준우승

김인경(26ㆍ하나금융그룹)이 1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 클럽(파72)에서 열린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미국의 신예 오스틴 언스트(22)에게 패했다. 김인경은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적어내 언스트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 들어갔다. 18번홀(파4)에서 치러진 연장전에서 김인경은 2m 남짓한 파 퍼트를 놓쳐 언스트에게 우승컵을 넘겨줬다. 2010년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이후 4년 만에 찾아온 우승 기회를 놓쳤다. 김인경은 LPGA 투어에서 이번 대회를 포함, 다섯 차례 연장전을 치렀으나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이로써 한국 선수들은 8월 들어 마이어 클래식에서 이미림(24ㆍ우리투자증권), LPGA 챔피언십에서 박인비(26ㆍKB금융그룹),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에서 유소연(24ㆍ하나금융그룹)까지 이어진 연속 우승 기록을 이어가지 못했다.

한국태권도, 월드그랑프리서 잇단 ‘노 골드’

한국태권도가 세계 정상급 선수들만 출전하는 월드그랑프리 대회에서 또다시 금메달 하나 건지지 못하는 수모를 당했다. 한국 대표팀은 1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월드 태권도 그랑프리 시리즈 2차 대회 마지막 날 여자 57㎏급의 김소희(한국체대)가 동메달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이로써 한국은 사흘 동안 남녀 4체급씩의 올림픽체급으로 나눠 치러진 이번 대회에 10명의 선수가 출전했지만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데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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