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호영(34)과 후배 가수 아미(25ㆍ본명 고아미)의 열애설이 퍼진 가운데 손호영은 소속사를 통해 친한 선후배이지만 애인은 아니라고 밝혔다. 아미는 KBS 드라마 아이리스 2 주제곡 매일하는 이별을 불렀다.
손호영과 아미는 심야에 자전거로 산책하고 볼링을 비롯해 등산과 웨이트트레이닝을 함께 해왔다.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아미와 달리 손호영은 심야 데이트(?)에서 마스크로 얼굴을 가려왔다.
손호영 소속사 MMO엔터테인먼트는 1일 손호영에게 확인한 결과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심야 자전거 데이트 사진에 관해서는 같이 활동하고 운동하는 장소가 같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손호영은 지난해 5월부터 각종 구설에 올랐다. 애인이 목숨을 끊는 사건이 일어나자 손호영도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했었다. 당시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복용했다는 이유로 최근에는 검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연예계에는 열애설이 사실이더라도 인정하기 어려울 거라는 시선이 많다.
이상준기자 ju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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