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아프리카 레소토에서 군부 쿠데타가 일어났으나 5명의 교민을 포함, 8명의 한인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소토를 겸임하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한국대사관은 30일 쿠데타 소식을 접한 직후 유네스코 봉사단원 3명과 선교사 가족 4명, 사진관 운영 교민 1명 등 모두 8명의 한인과 접촉해 이들이 모두 무사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새벽 연립정당간 세력다툼에 군이 개입하며 쿠데타가 발생해 토머스 타바네 총리는 이웃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피신했다.
이태무기자 abcdef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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