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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클래식 공연 명동! 특별한 하루가 16일 밤 8시 서울 명동예슬국장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명동! 특별한 하루는 충무아트홀 상주단체인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바이올리니스트 박규민, 마림바 연주자 강밀란이 협연하는 해설이 있는 공연이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번 공연에서는 차이콥스키 오페라 에프게니 오네긴,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작품 64 등과 영화 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주제곡이 연주된다.
이상준기자 ju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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