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곽시양 “드라마-영화도 내 세상!”… SBS <기분 좋은 날>ㆍ영화 <야간비행> 맹활약

신예 곽시양 “드라마-영화도 내 세상!”… SBS 기분 좋은 날ㆍ영화 야간비행 맹활약

신예 곽시양이 안방극장과 스크린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곽시양은 SBS 주말극 기분 좋은 날에서 세 자매와 이복남매인 정희주를 연기하며 유망주로 급부상했다. 187cm의 훤칠한 키에 탄탄한 체격, 앳된 얼굴, 짙은 눈썹이 풍겨주는 야성적 카리스마로 차세대 안방스타로 떠올랐다. 곽시양은 극중 이해심 많고 사려 깊은 성격, 우수에 찬 눈빛으로 특히 여성 시청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곽시양은 28일 개봉된 영화 야간비행(감독 이송희일)으로 스크린 장악에 나섰다. 곽시양은 이 영화에서 고등학교에 진학해 엇갈린 학창시절을 보내는 청춘의 자화상을 그려내고 있다. 메가폰을 잡은 이송희일 감독은 무명의 그를 단숨에 주연으로 픽업했을 만큼 재능을 알아봤다. 이 영화는 지독하고 처절한 학교의 실상을 묘사해 지난 2월 제64회 베를린영화제에 공식 초청되기도 했다. 곽시양은 영화제에 참석해 전세계 영화관계자들에 의외의 존재감을 과시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기도 했다.

이현아기자 lalala@hksp.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