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환희의 아이
덴도 아라타 지음?송태욱 옮김. ‘영원의 아이’ ‘애도하는 사람’의 작가 덴도가 4년 만에 낸 장편. 부모에게 버림 받은 세 아이가 가혹한 현실을 헤쳐나가는 모습을 통해 사회적 병리현상을 짚어냈다. 현대문학?1권 348쪽 2권 388쪽?각 1만3,000원
▦강철 폭풍 속에서
에른스트 윙거 지음?노선정 옮김. 20세기 독일 문학을 대표하는 윙거의 대표작이자 1차대전을 다룬 최고의 문학으로 꼽히는 책. 작가 자신의 참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 회고록으로 평범한 군인의 눈에 비친 전쟁의 참상을 조명한다. 뿌리와이파리?364쪽?1만5,000원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돼지가면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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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등 지음. 국내 작가 10인의 공포 소설 모음집. 식인, 거식증, 외딴집, 고양이, 낚시터 등 다양한 주제로 섬뜩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황금가지?380쪽?1만3,000원
교양ㆍ인문
▦공산주의의 역사
리처드 파이프스 지음ㆍ이종인 옮김. 20세기 세계 지도의 절반을 차지했던 공산주의의 탄생과 몰락의 이야기. 공산주의 실패 이유가 체제 자체에서 비롯된 것인지, 운영을 잘못한 인간 때문인지를 묻는다. 저자는 미국 중앙정보국 소비에트 분석가로 활동했다. 을유문화사ㆍ255쪽ㆍ1만3,000원
▦나는 3D다
배상민 지음. 전세계 디자이너들에게 꿈의 직장이라 불리는 스마트디자인 사의 예측불허 가짜 인턴사원이 세계 4대 디자인상을 석권하는 디자이너가 되고 스물 일곱살 최연소 파슨스스쿨 교수가 되는 과정을 담았다. 시공사ㆍ260쪽ㆍ1만5,000원
▦네이키드 퓨처 패트릭 터커 지음ㆍ이은경 옮김.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범죄 발생 예측 프로그램을 현실화하고 스마트폰과 PC의 개인 맞춤형 광고를 가능하게 한 요인은 빅데이터다. 빅데이터로 변화할 미래의 명과 암을 조명한다. 와이즈베리ㆍ400쪽ㆍ1만5,000원
어린이
▦실 끝에 매달린 주앙
로저 멜로 지음ㆍ임소라 옮김. 호수 옆 마을에 사는 주앙의 꿈 속에서 펼쳐지는 상상의 이야기. 독특한 일러스트레이션이 읽으면서 생각의 나래를 펼칠 수 있게 도와준다. 아동문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받은 로저 멜로의 대표작. 나미북스ㆍ48쪽ㆍ1만2,000원
▦말하는 일기장
신채연 글ㆍ김고은 그림. 날마다 쓰기 싫어, 날마다 쓸 내용도 없어, 그런데 써야 해. 누구나 초등학교 시절 했을 법한 일기에 대한 고민이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일기장이 일기를 대신 써준다면? 읽다 보면 일기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책이다. 해와나무ㆍ72쪽ㆍ8,000원
▦아기 해달 뿌삐
빅토리아 마일즈 글ㆍ엘리자베스 가트 그림ㆍ윤나래 옮김. 해달은 전세계에 10만 마리 정도 남아있는 멸종 위기 동물이다. 온종일 바다에서 어미의 보호를 받으며 성장해 가는 아기 해달 뿌삐의 이야기를 그린 그림책이다. 다섯수레ㆍ32쪽ㆍ9,500원
▦로즈메리와 비너스의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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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비루 야스코 글 그림ㆍ황세정 옮김. 허브 마녀인 토파즈 아주머니가 물려준 마법의 정원에서 새끼 고양이들과 허브 약을 만드는 자렛의 이야기 시리즈. 허브 약사 자렛을 통해 허브 상식과 함께 따뜻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예림당ㆍ144쪽ㆍ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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