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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로 인한 체력ㆍ기억력 저하...비타민B군제가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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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로 인한 체력ㆍ기억력 저하...비타민B군제가 도움

입력
2014.08.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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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B군이 국내 비타민 시장에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되기 때문이다. 조현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비타민B군은 에너지대사를 활성화해 체력과 면역력을 높여주고 스트레스 해소 작용을 하는데 부족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피로가 늘게 된다”고 말했다.

비타민B군 고갈의 가장 큰 이유는 스트레스. 조 교수는 “스트레스로 인해 비타민B군이 부족하면 체력 저하와 함께 기억력이 떨어지고 초조해진다”며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코앞에 둔 수험생은 이를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비타민B군이 수용성이라 몸에서 쉽게 배출돼 일일 권장량인 50~100㎎을 먹기 힘들다. 조 교수는 “시금치 등 푸른 채소에 비타민B군이 많이 들어 있지만 섭취에 한계가 있어 비타민B군 비타민제를 꾸준히 먹어야 한다”고 권했다.

대웅제약의 ‘임팩타민 파워(사진)’는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된 현대인에게 딱 맞는 비타민B복합제다. 이 제품에는 비타민B1, B2, B6, B12를 비롯, 비오틴, 이노시톨, 콜린 등 비타민B군 10종과 면역증강에 좋은 아연과 비타민C도 들어 있다.

조 교수는 “티아민으로 알려진 비타민B1은 신경통, 관절통과 눈 피로 회복 등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리보플라빈으로 알려진 비타민B2는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라며 “비타민B6은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 주고, 비타민B12는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했다.

대웅제약은 “임팩타민 파워는 기존 제품보다 5~10배의 비타민을 함유, 개인별 비타민 소모량 차이를 반영했다”며 “이 제품은 영양은 과다하지만 각종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떨어진 현대인에게 적합하다”고 했다. 최적 섭취량(ODI)에 맞춘 고함량 비타민B 복합제로 비타민를 많이 소모하는 직장인과 수험생에게 비타민을 충분히 제공한다는 것이다.

인체 내 활성 전환율도 높다. 대웅제약은 “비타민B1이 활성형 벤포티아민 형태로 함유돼 있어 일반 티아민 대비 생체 내 이용률이 8배 높다”며 “스트레스와 면역력 저하로 발생한 구내염으로 인한 상처를 빨리 재생해주고 재발을 방지할 뿐 아니라 피로물질인 젖산이 몸에 축적되는 것을 막아 피로를 빨리 회복해 준다”고 했다.

김치중기자 cj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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