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한류 미래를 진단하는 5부작 문화특강을 방송한다.
MBC는 상암 신사옥 개막을 맞아 오는 9월 1일부터 오전 10시 45분에 5부작 연속 문화특강 컬처 신한류 3,0(책임프로듀서 정길화)을 방송한다.
문화특강은 한류의 성취를 돌아보고 미래의 비전을 모색한다는 취지에 따라 제작돼다. 한류를 대표하는 공연ㆍ패션ㆍ애니메이션ㆍ예술ㆍ광고의 전문가 5인이 출연해 15분씩 한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야기한다.
1일 첫 방송의 주자는 창작뮤지컬 난타의 기획자 송승환 PMC프로덕션 대표이다. 송 대표는 한류 마케팅의 1인자로 인정받기까지의 역경과 도전 정신을 소개한다. 2일에는 패션디자이너 이상봉이 출연해 한글 디자인으로 파리, 밀라노 등 세계 패션계의 주목을 받은 사연을 소개한다.3일에는 뽀로로를 제작한 최종일 아이코닉스 대표가 나와 뽀로로 애니메이션 하나로 130여개국의 어린이들을 사로잡은 뽀로로의 성공 비화를 얘기한다. 4일에는 조작가 유영호가 꿈꾸는 지구촌의 소통을 들려주고 5일에는 광고회사 TBWA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용현이 K-컬처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소개한다.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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