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이동국 기념 티셔츠 지갑 판매
대한축구협회가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100경기 출전을 앞둔 이동국(35ㆍ전북) 기념 티셔츠와 카드 지갑을 판다고 28일 밝혔다.
9월5일과 8일 열리는 베네수엘라, 우루과이전 국가대표로 발탁된 이동국은 한 경기만 더 나서면 A매치 출전 100경기를 달성한다. 100번째 경기에 출전하면 이동국은 한국선수 9번째로 센추리클럽에 이름을 올린다. 이동국에 앞서 차범근, 홍명보, 황선홍, 유상철, 김태영, 이운재, 이영표, 박지성이 센추리클럽에 가입했다.
한정 판매되는 기념티셔츠는 100% 면 소재로 라글란 셔츠 형태다. 남녀 공용은 회색바탕에 검은색 소매, 여성 전용은 흰색 바탕에 분홍색 소매 두 가지로 출시된다. 티셔츠에는 100경기를 기념하는 문장과 대한축구협회 엠블럼이 있다.
티셔츠는 5일부터 A매치가 열리는 경기장에서 살 수 있다. 대한축구협회 온라인 기념품 가게인 kfashop.com에서 예약 주문할 수도 있다.
협회는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한 이동국을 위해 대표팀 소집 기간과 경기 당일 이벤트를 준비할 계획이다. 노우래기자 sport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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