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하가 생애 첫 솔로앨범을 미국 할리우드 유명 뮤지션과 함께 작업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동하의 소속사 에버모어뮤직은 “24일부터 26일(현지시각)까지 3일간 미국 할리우드에 있는 오션웨이 스튜디오와 웨스트 레이크 스튜디오에서 정동하의 솔로앨범 녹음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데뷔 9년만에 생애 첫 솔로앨범을 발표하는 정동하가 선택한 오션웨이 스튜디오는 프랭크시나트라, 레이찰스, 나탈리 콜, 에릭 클랩튼, 마돈나, 본조비, 롤링스톤즈 등 많은 팝, 록 뮤지션들이 녹음을 진행한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다. 웨스트레이크 스튜디오는 마이클잭슨이 퀸시존스와 함께 스릴러, 배드 앨범을 만든 장소로 마이클 잭슨의 빌리진 자필 가사가 남겨있을 만큼 유명한 곳이다.
한편 정동하의 생애 첫 솔로앨범에는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드러머로 마이클 잭슨, 에릭 클랩튼, 퀸시 존스, 마돈나, 다프트 펑크, 데이빗 포스터등의 앨범에 참여한 존 제이알 로빈슨(John JR Robinson)과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This is it) 투어 베이시스트이자 라이오넬리치, 밥 제임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리키 마틴, 스티비 원더, 허비 행콕의 앨범에 참여한 베이시스트 알렉스 알(Alex Al)이 참여했다.
퍼렐 윌리엄스의 기타리스트이자 프로듀서인 브렌트 패스키(Brent Paschke)도 함께 작업중이다. 브렌트 패스키는 케이티 페리, 브리트니 스피어스, 켈리 클락슨, 레오나 루이스, 넬리 퍼타도, 뉴키즈 온더 블록의 앨범에 참여한 명 프로듀서이자 기타리스트다.
정동하는 10월초 생애 첫 솔로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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