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이 27일 세월호 참사 유족들과 다시 만났습니다. 구체적 해법을 찾진 못했지만 분위기는 나아졌다고 합니다. 곤란해진 건 제1야당입니다. 일부 의원들의 불참으로 장외투쟁 동력이 떨어진 데다, 세월호특별법 협상에서 소외될 수도 있어섭니다. 여당 몫 추천위원을 양보하겠다는 2차 합의 취지를 폭넓게 살려 유가족 요구를 전폭적으로 수용하는 여당의 결단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옵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영역은 절대평가로 바뀔 전망입니다. 현재 중학교 3학년생이 치르는 2018학년도 시험부터 시행될 가능성이 큽니다. 군 인권센터는 군당국의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 구타 사망 사건 은폐 정황을 추가 폭로했습니다.
<아침속보>'유민아빠' 김영오씨 28일자로 단식 중단...오전 11시 기자회견
1. 與ㆍ유족, 구체 해법 못찾았지만… 세월호 정국 냉기 완화
-2차 면담서 ‘여당 몫 특검 추천위원’ 어떻게 반영할지 집중적으로 논의… 유족, 여야 넘나들며 ‘셔틀식 논의’
-특검추천위원 ‘유족 제시 뒤 與 동의’ 방식 접근 가능성
-새정치 ‘이중 딜레마’… 김빠진 장외투쟁ㆍ세월호법 협상 소외
-단독/ 세월호 사고 현장 출동했다가 고장 구조 지체시킨 경비정 세모조선서 건조
-黃교육 “논의 중… 큰 방향 잡혀” 2018학년도부터 시행 가능성
-군인권센터, 은폐 정황 추가 제기… 軍당국 목격자 장례식 참석도 막아
-가해 선임병들 사망 전날 오후에 “먹다가 체하는 게 뭔지 알려 주겠다” 흘린 만두도 강제로 입에 넣고 바닥에 쓰러질 정도로 심한 폭행
4. 단독/ 검찰 직원들과 법정 다툼… 구구절절 따지기만 하는 총장
-수사관들 기능직의 전직 반대 소송에 김 총장 “무지 탓” 46페이지 답변서
-소통은커녕 집안 갈등만 부채질
5. 단독/ 아버지 삼우제 날에 동료 구하고 떠났다
-부산 오피스텔 시설 담당 조성모씨
-휴무이던 25일 폭우 쏟아지자 출근… 지하층 직원들 대피시킨 후 못 나와
-사적 연금 활성화 대책 발표… 2016년부터 100만명 적용될 듯
-규제 대폭 완화해 수익률 높이고 1인당 5000만원 예금자 보호도
-[사설] 안전장치 좀 더 필요한 퇴직연금 활성화 방안
-내년 초 대치동 오토웨이 타워에… 벤처 창업자에 공간ㆍ기술 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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