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주요 현안과 발전 전략 등을 논의하고 대안을 제시할 '광주공동체 시민회의' 위원 10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분과는 ▦문화·관광·체육 ▦인권·복지 ▦여성·청소년 ▦도시·건설·교통 ▦환경·녹지 ▦경제·투자 ▦자치·기획 등이다.
분과별로 10∼15명이 참여하고 임기는 2년이다. 분기 한차례 정례회의와 수시로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응모조건은 법률이 정한 결격사유가 없는 만 19세 이상 광주시민이면 모두 가능하다. 응모 서류는 다음달 5일까지 광주시 시민협력관실로 제출하면 되고 서류심사를 통해 위원을 선정한다.
광주시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여부를 시민회의에서 결정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누가 시민위원의 선발될 지와 시민회의가 시민의 대표성을 담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종구기자 sor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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