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법원은 27일 4층 회의실에서 시민사법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전주지법은 이날 시민사법위원회 회장에 서거석 전북대총장을, 외부위원으로는 강성명 변호사, 김영기 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대표, 김창신 신부, 안국찬 전북대 교수 등 19명을 위촉했다.
시민사법위원회는 사법정책 분과위원회, 소통ㆍ홍보 분과위원회로 구성됐다. 사법정책 분과위원회는 사법정책 및 사회적 법률적 주요 쟁점과 관련된 사법 현안에 관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 반영하기 위한 정책을 제시한다. 또 소통ㆍ홍보분과위원회는 전주지법의 바람직한 소통ㆍ홍보 프로그램 시행을 위한 기본정책 및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시행 중인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개선안을 내놓는 역할을 한다.
박형남 법원장은 “시민사법위원회가 전주지방법원이 국민에게 다가가는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열린 사법정책의 한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수학기자 shcho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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