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오늘-8월 27일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50일 만에 이집트의 중재로 무기한 휴전에 합의한 26일(현지시간) 가자시티 등에서 팔레스타인 어린이들이 승리의 V 표시를 하며 휴전을 기뻐하고있다. 휴전은 26일 오후 7시(GMT 16시)를 기해 휴전이 공식 발효된다. 지난달 8일부터 시작된 교전으로 팔레스타인인 2천140명이 사망하고 1만1천명여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이 중 75%가 민간인이며 이중 400여명이 어린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기간 이스라엘측은 민간인 5명과 군인 64명 등 69명이 사망했다. 가자시티=AP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서 처음으로 양자회담에 참석해 기념 사진을 촬영을 하려던 중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다. 민스크=AP 연합뉴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4월 29일 와카야마의 고야초의 한 사원에 A급 전범 등을 추도하는 의식에 메시지를 보내 이들을 '조국의 주춧돌'로 표현을 해 논란이 되고 잇는 가운데, 27일 와카야마 고야 마을에 세워진 [쇼와순난자법무사추도비]가 보이고 있다. 와카야마=AP 연합뉴스

오는 10월 5일 열릴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브라질사회당(PSB)의 마리나 실바 후보와(왼쪽)재선에 도전하는 노동자당(PT)의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상파울루에서 열린 대선후보TV 토론에 참석하고 있다. 상파울루=AP 연합뉴스

기니수도 코나크리에서 26일(현지시간) 러시아 정부가 에볼라 퇴치 및 연구를 위해 파견한 한 의사가 보호복을 착용채 이동식 실험차량 안에 서있다. 러시아는 에볼라 진단과 예방활동 및 연구를 위해 현대적 설비가 갖춰 있는 러시아제 카마즈 트럭에 설치한 이동식 실험실과 전문가 등을 기니에 파견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3월 이후 14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했다고 밝혔다. 코나크리=AP 연합뉴스

라이베리아 몬로비아에서 26일(현지시간) 한 시민이 차량에 붙어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 관련 포스터를 읽고 있다.세계보건기구(WHO)는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의 카이라훈 의료 시설에서 지난 주말 WHO 의료직원 1명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됨에 따라 나머지 WHO 의료직원들을 잠정적으로 철수시킨다고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몬로비아=AP 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서 열린 미 재향군인회 연차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이라크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를 박멸해야 할 '암덩어리'로 규정, 반드시 응징하겠다고 말했다. 샬럿=AP 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27일(현지시간) 바티칸의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수요 일반 알현을 주재하고 있는 가운데 바람이 불어 망토가 얼굴을 가리고 있다. 바티칸=AP 연합뉴스

시리아에서 알카에다 계열 반군에게 납치돼 약 2년 간 억류됐던 미국인 기자 피터 데오 커티스가 석방된 가운데 26일(현지시간) 보스턴에서 커티스 기자가 모친과 재회하고 있다. 보스턴=AP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대만 타이페이와 위성도시를 잇는 다리위에 오토바이를 탄 출근 인파로 가득 차 있다.타이페이=신화 연합뉴스

포르투갈 리스본의 라드라 벼룩시장에서 26일(현지시간) 한 상인이 담벼락에 상품을 걸고 빨간 우산아래에 앉아 햇볕을 피하며 고객을 기다리고 있다. 리스본=AP연합뉴스

오는 9월 30일 터키 승전기념일을 앞두고 앙카라에서 26일(현지시간) 약 6000여명의 시민들이 터키 공화국 건국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1881년 5월19일~1938년 11월10일) 초대 대통령의 거대한 초상화를 만들고 있다. 앙카라=AP 연합뉴스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24일 태양활동관측위성(Solar Dynamics Observatory)이 촬영한 중간급인 M5등급의 플레어를 우주로 방출하는 태양 모습을 공개했다. 태양 플레어는 강력한 방사선을 한꺼번에 쏟아내는데,이번 태양 플레어의 유해 방사선은 지구 대기권을 통과하지 못해 인류에게 직접적 해를 끼치지는 않는다. M 등급은 X등급의 10배 정도 약한 등급을 말한다. X등급의 플레어는 주기적으로 태양에서 발출되며 이때는 지구에 큰 영향을 미친다. 나사=로이터 연합뉴스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26일(현지시간) 공개한 사진으로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본 허리케인 마리의 모습. 미 국립기상국은 멕시코 북부 태평양 해안을 따라 다시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허리케인 마리로 인해 캘리포니아 남부 해안에서 마리로 인해 4.5 미터 높이의 파도가 일겠으며 해안 침수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AP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