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다비도프' 2종을 고급스럽게 리뉴얼했다고 27일 밝혔다.
패키지 전후면에는 브랜드 설립자인 ‘지노 다비도프’ 로고를 배치하고 가죽질감 느낌의 디보싱(debossing) 기술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다비도프 클래식'에는 풍부한 맛에 부드러움이 더해졌다. 기존 '다비도프 리치블루'에서 이름이 변경된 '다비도프 블루'는 기존 블루 색상에서 스카이 블루로 변경됐다.
KT&G는 글로벌 담배회사인 임페리얼 타바코 그룹과 브랜드 라이센싱 계약을 통해 세계 최초로 궐련 길이 84mm의 다비도프 브랜드를 개발해 지난 2010년부터 국내에서 판매했다.
박성식 KT&G 브랜드팀장은 “다비도프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12억 개비 이상이 팔리면서 애연가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라며 “한층 고급스러워진 이번 리뉴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리뉴얼된 ‘다비도프’ 2종의 타르 함량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가격은 기존과 같이 갑당 2,500원이다.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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