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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 문제풀이형 면접·구술시험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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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 문제풀이형 면접·구술시험 폐지

입력
2014.08.2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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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이기종 입학처장
숙명여대 이기종 입학처장

숙명여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총 1,068명(정원 내 기준)을 선발한다. 논술우수자전형과 학업우수자전형을 제외한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 전년도에 실시했던 심층지문형, 문제풀이형 면접 및 구술시험을 폐지했다.

논술우수자전형에서는 논술 60%, 학생부(교과) 40%를 반영하며 총 350명을 선발한다. 전년도 기출문제 및 모의논술 기출문제를 통한 연습이 필요하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4이내다. 학업우수자전형은 전년도 대비 80명을 확대하여 총 200명을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수능 4개영역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4이내다.

어학 실기위주인 숙명글로벌인재전형은 4개 언어분야(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영어)에서 총 109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는 서류심사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40%, 면접 60%(해당외국어로 진행)로 최종 선발한다. 공인외국어시험성적표는 제출하지 않는다.

실기위주인 숙명예능창의인재전형은 음악대학(62명) 뿐만 아니라 미술대학(22명)에서도 선발한다. 음악대학에서는 실기 100%로 선발하며, 미술대학(산업디자인, 공예과)에서는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 100%로 모집인원의 7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서 실기 100%로 최종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인문계, 의류학과 모집단위의 신입생을 선발하는 숙명미래리더부문(230명 선발)과 자연계열 모집단위의 신입생을 선발하는 숙명과학리더부문(70명 선발)으로 구분된다. 1단계에서 서류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1단계 성적 40%와 면접 60%를 반영하는 2단계를 거쳐 최종 합격생을 선발한다.

전년도 과제수행형 면접을 올해부터는 심층면접으로 바꿨다. 이에 따라 제출서류에 대한 심층질의와 종합적인 사고력, 전공적합성 등을 평가한다.

이밖에 국가보훈대상자, 사회기여 및 배려자, 농어촌학생(정원 외), 특성화고교출신자(정원 외), 특수교육대상자(정원 외) 전형이 있다.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9월 11~1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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