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단신] 국립국악원 연희마당서 추석날 전통 공연 外

국립국악원 연희마당서 추석날 전통 공연

국립국악원이 추석인 9월 8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국립국악원 연희마당에서 창극과 아리랑의 공연 ‘휘영청 달빛아리랑’을 연다. 1부에서는 안숙선 명창과 소리꾼 남상일이 나오는 창극 ‘박타령’이 선보인다. 서도민요 ‘오봉산 타령’ ‘술타령’, 남도민요 ‘팔월가’ 등을 들려준다. 2부에서는 사전 공모로 뽑힌 시민이 참여하는 ‘너도나도 아리랑 부르기’ 본선 무대가 마련된다. 국립국악원 무용단과 민속악단의 강강술래와 판굿도 준비돼 있다.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 무료 입장.

한ㆍ중ㆍ일 古庭園의 원형 연구를 위한 국제심포

국립문화재연구소가 29일 오전 10시30분 서울 포스코 P&S 이벤트홀에서 ‘한ㆍ중ㆍ일 고정원(古庭園)의 원형 연구를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연다. 1부에서는 안승홍 한경대 교수와 엄성진 넥서스연구원 소장, 윤성융 서호엔지니어링 대표가 한국ㆍ일본ㆍ중국의 왕실 정원문화를 소개하고 2부에서는 ▦조선 시대 궁궐 정원의 원형(안계복 전통조경학회장) ▦명ㆍ청 시대의 황가 원림(皇家園林), 원림문화의 집대성(쉬쯔위엔 중국 베이징신도시계획설계연구소 연구원) ▦에도시대 어소(御所), 이궁(離宮)의 정원(후지이 에이지로 일본 치바대 교수) 등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