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는 27일 오후 3시30분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지역 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돕기 위한 중앙아시아전문가포럼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역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돕고 이를 통해 대학과 지역기업의 글로벌 성과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중앙아시아 지역연구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부문 협력방안에 관한 연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시점이어서 지역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포럼은 계명대 산학협력단 김창완 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이재영 박사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대중앙아시아 협력 방안, 국민대 이상준 교수의 중앙아시아의 주요 경제산업특구와 한국기업 참여방안 등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계명대 LINC(산학협력 선도대학)사업단 방대욱(57, 컴퓨터공학과 교수) 단장은 “현 정부 들어 중앙아시아 협력 방안에 관한 연구의 중요성이 급부상하고 있다”며“우리대학의 축적된 중앙아시아 협력채널과 부속기관인 실크로드중앙아시아연구원을 연계해 대구경북 소재 기업의 중앙아시아 사업 참여방안에 대해 현장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명대 링크 사업단은 정부가 할 수 없는 분야에 대한 연구와 인적교류 등의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중앙아시아 진출을 위한 다양한 실무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정광진기자 kjche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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