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부산은행, 폭우피해에 긴급 금융지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부산은행, 폭우피해에 긴급 금융지원

입력
2014.08.26 17:29
0 0

부산은행, 폭우피해에 긴급 금융지원

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겸 은행장 성세환)은 남부지역의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개인의 금융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긴급 금융지원제도’를 28일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폭우 피해로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9월 말까지 업체당 최고 5억원까지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새로 지원하고, 개인에 대해서는 최고 2000만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영업점장에게 1%의 추가 금리감면권을 부여해 피해기업 및 개인의 자금 부담을 대폭 덜어

주기로 했다.

올해 말까지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대출금도 최장 1년 범위 내에서 원금상환 없이 전액 만기연장 지원하고 시설자금대출 등 분할상환금도 1년간 유예해준다.

아울러 기한연기 시에도 영업점장에게 0.5%의 추가 금리감면권도 부여하는 등 피해업체 및 개인의 기존 대출금 상환부담을 크게 완화하고, 수출입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수출환어음의 부도처리 유예기간을 기존 60일에서 90일까지 연장하고 외환수수료도 우대한다.

부산은행 이두호 영업지원본부장은 “부산은행의 긴급 금융지원방안 시행으로 태풍 피해업체 및 개인의 경영 및 생활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