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제안한 세계 평화를 위한 범 종교 축구경기가 내달 1일 저녁 로마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경기에는 불교, 기독교, 가톨릭, 유대교, 힌두교, 이슬람교 등 서로 다른 종교와 문화를 대표하는 전 세계 현역 또는 은퇴 선수들이 출전한다. 이스라엘 언론은 아르헨티나의 살아있는 축구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와 리오넬 메시도 이 경기에 참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경기로 마련된 수익금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가난한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배성재기자 passi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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