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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까다로운 고령자를 위한 암 보험, 삼성화재 '시니어 암'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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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까다로운 고령자를 위한 암 보험, 삼성화재 '시니어 암' 外

입력
2014.08.2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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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까다로운 고령자를 위한 암 보험, 삼성화재 '시니어 암'

삼성화재가 보험가입이 까다로운 고령자를 위한 암 전용보험 ‘시니어 암’을 지난달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고혈압이나 당뇨 등 고령 유병자가 가입이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유방암, 전립선암, 방광암 등 비교적 치료비가 적은 5대 소액암과 3대 특정암(위암, 폐암, 간암) 등에 따라 보험금 규모를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 암 진단 시 최대 4,000만원까지 보험금이 지급된다. 61세부터 75세까지 가입이 가능한 노령자 전용 암 보험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된다. 10년간 동일한 보험료로 보장을 받고 만기 시 재가입이 가능하다. 65세 기준 10년 월납 조건으로 일반암은 1,000만원, 암 사망 1,000만원, 고액암 2,000만원 가입 시 보험료는 남자는 3만6,400원, 여자는 1만4,200원이다.

물가 반영해 유족에 매달 생활비, 한화생명 '더따뜻한스마트변액통합보험'

한화생명이 은퇴 전 가장의 소득상실에 대비해 사망이나 80%이상 고도 장해 시 유가족에게 매달 생활비를 지급하는 종신보험인 ‘더따뜻한스마트변액통합보험’을 선보였다. 기존 종신보험과 달리 유가족에게 매달 지급하는 월 급여금을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사고 발생 후 매년 5%씩 올려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망보험금은 설계방법에 따라 가입금액의 50~100%을 지급한다. 삶의 주기에 맞춰 생활이나 자녀 결혼자금 등 목돈이 필요한 경우에 대비해 저축성 보험으로 전환할 수도 있고, 노후생활에 대비해 연금으로도 전환할 수 있다. 이밖에 미성년 자녀의 보험금 수령권 보장을 위해 양육자금전환특약도 있고, 암 등 중대질병(CI)에 걸렸을 경우에 납입면제혜택을 볼 수 있는 CI보험료납입면제특약도 선택 가능하다. 가입연령은 최소 만 15세~65세. 30세 남성 기준 20년납, 주계약 5,000만원 가입 시 월 보험료가 11만9,500원이다.

배당 유망종목에 투자하는 KDB대우증권 ‘배당성장지수 랩’

KDB대우증권은 ‘KDB대우 배당성장지수 랩’을 출시했다.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가 개발한 ‘대우 배당성장지수’ 구성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이 지수는 코스피 시가총액 300위 내 배당투자 유망종목을 선정해 산출한 것이다. “배당과 이익이 안정적인 고배당주와 향후 배당증가 여력이 큰 배당 성장주가 포함돼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올해 세법개정안에서 고배당 주식 배당소득 원천징수세율이 14%에서 9%로 인하되고 금융소득 분리과세가 선택 가능해져 배당투자 절세 효과 측면에서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현재 판매 중인 주식형 외에 위험자산 편입비중에 따라 주식혼합형, 채권혼합형, 월지급형, 적립형 등도 출시할 예정이다.

퇴직연금 관리해주는 미래에셋 ‘퇴직연금 MP 랩어카운트’

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 종합자산관리 상품인 ‘퇴직연금 MP(모델 포트폴리오) 랩어카운트’를 판매한다. 미래에셋이 2006년부터 제시해 온 자산 배분 모델 포트폴리오 역량을 기반으로 선보인 상품이다. 미래에셋증권 운용역이 자산과 펀드를 적절하게 교체하고 비중을 조절하는 등 투자자를 대신해 운용한다.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운용방식에 따라 ‘리밸런싱형’과 ‘리타기팅형’ 두 가지 종류로 서비스된다. ‘리밸런싱형’은 정기적으로 자산을 조정해 자산배분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리타기팅형’은 고객이 설정한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다시 적립식으로 재투자한다. MP는 매 분기마다 미래에셋증권 자산배분위원회에서 결정하며 펀드 모니터링을 통해 상위 20% 이내의 국내외 우수펀드를 엄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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