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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서 즐기는 추석 명절

입력
2014.08.2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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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보름달 도서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보름달 도서관'.

추석 연휴 앞두고 서울 주요 호텔들이 이 기간 이용 가능한 패키지 상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사정 있어 고향 못 가거나, 짬이 난다면 이용해본다. 도심에서 즐기는 휴식도 참 새롭다. 눈길 끄는 혜택 포함된 패키지들, 몇 가지 추렸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가을 밤, 만월 패키지’에는 ‘보름달 도서관’ 이용이 포함된다. 호텔은 지난해부터 명절 기간에 맞춰 도서관을 운영 중인데, 올 추석 연휴에도 2층 연회장을 출판사 ‘열린책들’의 다양한 도서를 이용해 도서관으로 꾸몄다. “패키지 투숙객 가운데 40% 이상이 도서관을 이용할 정도로 호응이 좋은데, 특히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책을 읽는 경우가 많다”고 이 호텔 관계자는 설명한다. 도서관 이용 시 소프트 드링크, 커피 등이 무료 제공된다. 패키지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종류에 따라 23만~42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의 ‘휴식 패키지’ 이용객은 9월 7일 호텔 본관 2층 델비노 홀에서 진행되는 송편 만들기 클래스에 참가할 수 있다. 가족끼리 추억 만들기에 좋은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도 전통놀이, 경품이벤트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패키지는 9월 5일부터 14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날짜와 객실 종류에 따라 19만8,900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다.

더 플라자 호텔의 ‘여유만만 패키지’ 이용객은 패키지 선택에 따라 정동 극장에서 공연되는 ‘배비장전’ R석 티켓(2매)을 제공 받을 수 있다. 패키지는 9월 1일부터 14일까지 이용 가능하고 가격은 19만5,000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오감만족 추석 패키지’에는 메가박스 및 코엑스아쿠아리움 할인권이 포함된다. 패키지는 9월 1일부터 14일까지 이용 가능하고, 가격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24만5,000원부터,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22만5,000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추석 패키지 ‘선물’에는 마르퀴스 더말 스파에서 1시간 동안 아로마 딥디슈 스파 트리트먼트(1인)가 포함된다. 패키지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38만9,000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

롯데호텔월드의 ‘추석 애마 패키지’에는 호텔 주차장에서 제공되는 내ㆍ외부 명품세차, 왁싱, 에어컨 클리닝이 포함돼 있다. 이를 포함해 3종류의 추석패키지가 선보이며 가격은 종류에 따라 21만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다.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세종호텔은 추석 패키지 이용객에게 애프터눈 티세트 이용권을 증정하고 한옥마을 픽 다운 서비스(예약필수)를 제공한다. 체크아웃 시간도 오후 2시로 연장해준다. 패키지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종류에 따라 12만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다.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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