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가 더 필요해? 홍진호와 레이디 제인의 열애설이 6월에 이어 두 달 만에 다시 퍼졌다. 그러나 홍진호는 친한 동료일 뿐이라고 밝혔고, 레이디 제인은 “친한 오빠다”며 고개를 저었다.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에 출연하는 홍진호와 레이디 제인이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있는 모 초밥집에서 찍힌 사진이 26일 인터넷에 퍼졌다. 홍진호가 손가락으로 레이디 제인 허벅지를 건드리고, 레이디 제인은 홍진호 허벅지에 손을 얹은 모습이 담긴 사진이었다.
레이디제인 측은 "평소 홍진호와 자주 만나고 식사도 함께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로맨스가 더 필요해 식구들과 친분을 도모하는 모임이 있다. 홍진호와만 밥을 먹거나 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홍진호가 아닌 전현무, 조세호 등과도 식사하니까 홍진호와 식사한다고 연애라고 단정할 수 없다는 뜻이다.
레이디 제인 소속사는 사진에 관해서는 홍진호가 모기에 물린 자국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고 해명했다. 이들의 열애설 관련 기사에는 "아무 사이도 아닌데 허벅지에 손을?"이란 의혹과 "전현무, 조세호씨랑도 서로 허벅지(를) 만지나요?"라는 의문을 담은 댓글이 달렸다.
열애설은 6월에도 퍼졌었다. 레이디 제인은 청춘페스티벌에서 "나도 요즘 홍진호와 썸을 타고 있다"고 말했었다. 썸이란 남녀가 서로 호감을 갖고 있는 연애 직전의 감정을 의미한다. 그러나 막상 열애설이 퍼지자 홍진호는 방송하면서 가까워진 사이일 뿐이라고 말했고, 이번에는 레이디 제인이 친목을 위해 식사하는 사이라고 해명한 셈이다.
이상준기자 ju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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