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휴게소 ‘졸음운전방지 양치질 캠페인’
한국도로공사 남해고속도로 순천방향 사천휴게소(소장 송재옥)는 장거리 여행자를 대상으로 ‘졸음운전 방지를 위한 양치질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사천휴게소는 안내소에 1회용 칫솔과 치약을 비치해 두고 무료 제공하는 한편 ‘최근 3년 평균 고속도로 교통사고 원인 중 졸음운전 비중이 30%’라는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곳곳에 설치, 졸음운전의 위험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휴게소 관계자는 “졸음운전은 깜빡하는 순간에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만큼 졸릴 때 잠시 눈을 붙이는 게 최선”이라며 “양치질 또한 졸음운전 예방에 효과가 있으므로 이를 적극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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