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유병언 시신 74일 만에 유족에 인계…30~31일 장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유병언 시신 74일 만에 유족에 인계…30~31일 장례

입력
2014.08.25 18:45
0 0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을 오갑렬 전 대사 등 장례 관계자 11명이 인계한 25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과학수사연구소에서 유 전 회장의 시신이 실린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이 나서고 있다. 뉴시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을 오갑렬 전 대사 등 장례 관계자 11명이 인계한 25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과학수사연구소에서 유 전 회장의 시신이 실린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이 나서고 있다. 뉴시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이 발견된 지 74일 만에 유족에게 인계됐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25일 오후 6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관 중이던 유 전 회장 시신을 매제인 오갑렬 전 체코 대사 등 유족 10여명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부인 권윤자 씨와 장남 대균 씨는 구속돼 있고 차남과 딸들은 모두 수배 상태여서 참석하지 못했다. 유족과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들은 유 전 회장의 시신을 경기 안성 금수원 내에 안치했다.

유 전 회장은 지난 6월 12일 순천시 서면 별장에서 2.5km가량 떨어진 학구리 박모씨의 매실밭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지난달 21일 국과수 DNA 검사 결과 시신이 유 전 회장과 일치한다고 나오자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다음날 국과수 서울 연구소로 옮겨져서 한 달 넘게 보관돼왔다. 유씨의 장례는 30~31일 치러질 예정으로 알려졌다.

순천=하태민기자 hamo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