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는 용감했다.- 어느 쌍둥이 형제의 철인 3종 도전

쌍둥이 형제 페데르와 스틴이 24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KMD 철인 경기에 출전해 스틴이 몸이 불편한 페데르씨를 고무보트에 태우고 끌고 가고 있다. 이 형제는 예정보다 3개월 일찍 태어났으나 페더씨는 산소부족 인한 장애를 갖고 있다. 코펜하겐=로이터 연합뉴스

쌍둥이 형제 페데르와 스틴이 24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KMD 철인 경기에 출전해 스틴이 몸이 불편한 페데르씨를 고무보트에 태우고 끌고 가고 있다. 이 형제는 예정보다 3개월 일찍 태어났으나 페더씨는 산소부족 인한 장애를 갖고 있다. 코펜하겐=로이터 연합뉴스

쌍둥이 형제 페데르와 스틴이 24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KMD 철인 경기에 출전해 스틴이 몸이 불편한 페데르씨를 고무보트에 태우고 끌면서 수영종목에서 완주를 한 후 다음 종목으로 향하고 있다. 이 형제는 예정보다 3개월 일찍 태어났으나 페더씨는 산소부족 인한 장애를 갖고 있다. 코펜하겐=로이터 연합뉴스

쌍둥이 형제 페데르와 스틴이 24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KMD 철인 경기에 출전해 스틴이 몸이 불편한 페데르를 휠체어에 태우고 밀면서 달리기 종목에 출전해 결승선으로 향하고 있다. 이 형제는 예정보다 3개월 일찍 태어났으나 페더씨는 산소부족 인한 장애를 갖고 있다. 코펜하겐=로이터 연합뉴스

34세의 동갑내기 쌍둥이 형제 페데르 몽드롭과 스틴이 '팀 트윈스'라는 이름으로 24일(현지시간) 코펜하겐에서 열린 KMD 철인 경기에 출전했다. 이 형제는 예정보다 3개월 일찍 태어나 페데르는 산소 부족으로 인한 경련 등 장애를 갖고 있다. 이 형제팀은 3.8km를 완주하는 수영 종목에서는 고무보트를 이용했고, 2인용 자전거를 이용해 180km를 달렸으며 스틴은 페데르를 휠체어에 태워 밀면서 42.2km를 달렸다. 코펜하겐=로이터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