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카라가 팬에게 깜짝 이벤트를 선물했다.
카라는 24일 오후 SBS 인기가요 방송을 마친 후 방송국 근처에 있는 구암공원에서 미니 팬 미팅을 열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카라는 팬 미팅에서 ‘역조공’ 이벤트를 마련했다. 카라 멤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 진행한 이 이벤트는 기다려준 팬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멤버들이 직접 사비를 걷어 준비됐다.
카라 멤버들은 250명 팬에게 직접 음식을 나눠줬다. 팬은 멤버들의 선물과 함께 즐거운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추억을 쌓았다. 카라 멤버들은 팬들을 향해 감사의 마음과 함께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고, 팬 역시 맘마미아로 컴백한 카라를 위해 ‘축하송’을 불러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구하라는 “이 곳은 예전에 락유로 데뷔하고 팬을 만났던 곳이다. 맘마미아 컴백 주에 다시 뵙게 되어서 기분 좋다. 마음이 뭉클해지고 힘이 생긴다. 이번 주에 든든하게 지켜줘서 고맙고 더 열심히 활동하도록 하겠다. 항상 감사하고 고맙다는 말밖에 없고, 열심히 하는 카라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카라는 지난 18일 미니 6집 앨범 데이 앤 나이트(DAY&NIGHT) 쇼케이스를 통해 컴백했다. 타이틀곡 맘마미아로 화제를 모으며 음악 방송, 예능 프로그램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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