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현대 새 세단은 '아슬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현대 새 세단은 '아슬란'

입력
2014.08.25 14:19
0 0
현대자동차 '아슬란'.
현대자동차 '아슬란'.

현대자동차가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프리미엄 세단 ‘AG(프로젝트명)’의 차명을 ‘아슬란(ASLAN)’으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슬란은 사자라는 뜻의 터키어다. 현대차는 당당하고 품격있는 외관, 안정적인 승차감, 최상의 정숙성을 지닌 AG만의 특별한 가치를 사자의 특성에 투영한 이름이라고 설명했다.

아슬란은 그랜저와 제네시스 중간급의 프리미엄급 세단으로 BMW 5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아우디 A6 등 독일 고급차 모델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

올 하반기 공식 출시되며, 가격은 4,000만원 초중반이 될 전망이다.

5월 부산모터쇼에서 외관이 공개된 아슬란은 현대차 특유의 ‘플루이딕 스컬프쳐2.0’ 디자인이 적용돼 있다.

현대차는 아슬란 개발과정에서 수개월에 걸쳐 정밀 튜닝 및 승차감 테스트 등을 진행해 고객들이 원하는 승차감을 찾아내는 한편, 전방위 소음 및 진동 대책을 통해 최고급 세단 이상의 정숙성을 구현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슬란은 개발 단계부터 차명 선정에 이르기까지 면밀한 시장분석과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했다”며 “아슬란을 통해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신규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민구기자 amg@hksp.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