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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ㆍ실기 평가 위주로 2068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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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ㆍ실기 평가 위주로 2068명 선발

입력
2014.08.23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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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종 입학처장
노승종 입학처장

명지대는 2015학년도 수시에서 ▦학생부(교과면접)전형 564명 ▦학생부(종합)전형 308명 ▦학생부(교과)전형 574명으로 총 2,068명을 선발한다. 적성고사와 세계화인재전형(어학특기자)을 폐지하고, 학생부와 실기 평가 위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게 특징이다.

학생부(종합) 우수자 전형은 입학사정관 전형(옵티머스리더)이 변경된 것으로, 면접고사는 10월 25, 26일 치러진다. 면접은 전형요소 4가지(인성, 문제해결 능력, 전공 적합성, 의사소통능력)에 대해 제출한 자기소개서, 학생부, 교사추천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 1인당 3명의 면접위원이 약 15분간 질의 및 응답을 실시한다. 제출서류에 적힌 활동들의 의미와 지원동기 등에 대해 논리정연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학생부(교과면접) 우수자 전형은 모집인원의 5배수를 학생부 성적으로 선발한 뒤 2단계에서 학생부 성적 60%와 면접 40%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1단계를 통과한 학생들의 학생부 반영점수 차이는 5점 내외인 반면, 면접고사의 점수 차이는 최대 20점까지 날 수 있으므로 1단계를 통과한 이후에는 학생부 성적보다 면접이 당락을 가르게 된다.

이 전형의 면접은 성실성, 공동체 의식, 기초학업역량, 전공잠재역량 등에 대한 구술면접 형태로 진행된다. 면접위원 2~4인이 학생 1인당 약 5분 동안 학과 지원동기, 인성 및 기본 소양, 학과ㆍ전공 관련 기초지식 등에 대해 묻는다. 대학 입시홈페이지 자료실에 공지돼 있는 전형ㆍ학과별 면접고사 기출문항을 참고해 구체적인 답변을 사전에 생각해 보는 게 좋다.

또한 학생부 교과 성적을 100% 반영하는 학생부(교과) 우수자 전형도 실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AㆍB형 구분 없음)하는데, 인문계열은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이 3등급 이내이거나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5등급 안쪽이어야 한다. 자연계열은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이 각각 4등급 이내 또는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6등급 이내여야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 원서접수 기간은 9월 12~16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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