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는 2015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총 965명을 선발한다. 저소득층, 농어촌학생 등 고른기회 입학전형을 모집 정원의 5.2%까지 확대한 게 특징이다.
전형별 모집인원을 보면 논술전형에서 논술우수자전형 240명을 선발하고, 학생부(교과) 전형으로 교과성적 우수자전형 281명,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291명을 뽑는다. 이번에 확대한 고른기회 입학전형으로 ▦특성화고교졸업자(정원 외) 26명 ▦저소득층 37명 ▦농어촌학생(정원내) 38명 ▦국가보훈대상자 16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정시모집에서 실시했던 특성화고교졸업자 전형은 모집인원을 확대해 이번부터 수시모집을 실시하는 것이다. 대학독자적전형에서는 ▦글로벌인재 25명 ▦사회배려대상자 14명을 뽑는다. 사회배려대상자 전형 대상은 환경미화원 자녀, 다자녀(3자녀 이상) 가구 자녀, 장애인부모 자녀 등으로 확대했다. 실기전형 정원은 체육특기자 21명이다.
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 60%와 학생부 40%를 합산한 성적으로,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 전형 중 광운참빛인재, 글로벌인재, 특성화고교졸업재직자 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만으로 3배수를 추린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를 더해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저소득층, 농어촌학생, 국가보훈대상자, 특성화고교졸업자, 서해5도출신자 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로 4배수 뽑은 뒤 2단계에서도 서류평가만으로 전원 선발한다. 체육특기자 전형은 경기실적 60%와 면접 40%를 반영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논술우수자ㆍ교과성적우수자전형의 경우 자연계는 국어A, 수학B, 영어, 과학탐구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6 이내여야 한다. 인문계 역시 국어B, 수학A, 영어, 사회탐구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6 안쪽이어야 한다. 그 외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모든 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원서 접수기간은 9월 12~1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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