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교급 궁사’ 이우석 유스 세계신기록 수립
한국 양궁의 기대주 이우석(17ㆍ인천체고)이 청소년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이우석은 22일 중국 난징에서 열린 유스 올림픽 양궁 남자 랭킹라운드에서 60m 72발 합계 704점을 얻었다. 그는 판 덴 바르그 세프(네덜란드)가 보유한 카뎃부(17세 이하) 세계기록 686점을 18점이나 늘렸다. 한국에서 남자 고등부의 4개 사거리는 90m, 70m, 50m, 30m로 성인과 똑같다. 이우석은 60m가 익숙지 않은 사거리임에도 72발 가운데 57발을 10점 구역에 꽂았다. 여자부 이은경(17ㆍ순천여고)도 랭킹라운드에서 681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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