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는 대학별고사와 학생부 중심으로 2015학년도 수시모집을 진행한다.
서울캠퍼스의 인문ㆍ자연계열은 논술고사를, 세종캠퍼스 인문ㆍ자연계열은 적성고사를 대학별고사로 치른다. 양 캠퍼스의 미술계열은 미술활동보고서 등 서류평가와 면접을 각각 실시한다. 적성고사를 제외한 대학별 고사와 학생부의 반영비율은 각각 60%와 40%로 모든 계열에 동일 적용된다.
일반전형으로는 학생부ㆍ학생부종합ㆍ학생부적성ㆍ논술전형이 있고, 특별전형은 사회적배려대상자ㆍ고른기회ㆍ농어촌학생ㆍ특성화고졸재직자ㆍ체육 특기자전형이 있다.
논술전형의 논술고사 시험시간은 지난해 150분에서 올해 120분으로 줄었고, 제시 문항 수도 기존 9~10개에서 7~8개로 축소됐다. 고른기회전형의 지원 자격은 국가보훈대상자와 특성화고졸재직자이며,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은 소년소녀가장과 군인자녀(세종캠퍼스만 해당)만 지원할 수 있다.
미술계열은 지난해처럼 모집인원의 100%를 비실기전형으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 40%ㆍ서류 30%ㆍ면접 30%, 학생부전형은 학생부 100%를 반영한다. 미술계열 전체 입학정원의 40%는 학생부종합전형, 30%는 학생부전형으로 뽑는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미술활동보고서 입력 대상자는 1단계 합격자이며, 제출 시기는 9월 말부터 10월 초순까지다.
서울캠퍼스 산업정보융합학부의 신입생을 뽑는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은 수능 응시여부와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고 최저 학력기준도 적용하지 않는다. 농어촌학생전형은 인문ㆍ자연계열 모두 지원자격 심사 후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희망전공을 고르지 못했다면 캠퍼스 자율전공을 노려볼만 하다. 이는 전공을 정하지 않고 입학한 뒤 2학년 진학 시 전공을 선택하는 제도다. 인문ㆍ자연ㆍ미술계열 구분 없이 전공 선택이 가능하다. 모집인원도 크게 확대됐다. 서울캠퍼스 자율전공은 지난해 111명에서 올해 165명으로 증가했다. 세종캠퍼스도 같은 기간 57명에서 112명으로 늘었다.
2개 전형까지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입학원서 접수는 9월11일부터 16일까지 받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