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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전형 면접 없이 서류평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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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전형 면접 없이 서류평가로

입력
2014.08.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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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규 입학처장
김경규 입학처장

성신여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52.6%인 1,235명을 모집한다.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특기자/실기 전형으로 구분해 실시한다. 학생부, 실기, 서류평가, 면접 등 각 전형마다 다양한 전형요소를 활용하기 때문에 수험생은 자신의 특성에 따라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을 충실히 한 학생으로서 확고한 목표의식과 열정을 가지고 미래 전공분야 진로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한다. 전년도 성신체인지 전형과 성신자기주도형인재 전형의 2개 전형을 통합, 학교생활우수자 전형으로 총 454명을 선발하고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 농ㆍ어촌 학생, 특성화고교출신자, 기회균형선발 총 121명을 뽑는다.

수험생의 부담 완화를 위해 면접평가를 실시하지 않고 학교생활기록부를 중심으로 2단계로 나누어 심층적인 서류평가를 실시한다. 1단계 학생부종합평가는 교과 내신 성적을 점수로 환산해 평가하지 않는다. 다만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 및 비교과 영역에 대해 인성, 학업역량, 성장잠재력의 세 가지 평가항목을 정성적으로 종합평가해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 심층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사범대학 지원자) 등 제출서류에 대해 인성, 전공적합성, 자기주도역량의 세 가지 항목을 종합해 평가한다. 사범대학 모집단위에서는 2단계에 교직인성평가를 추가로 실시한다.

일반학생(교과) 전형은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올해는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폐지했다.

이밖에 국가보훈대상자, 농ㆍ어촌 학생, 특성화고교출신자, 기회균형선발 등 다양한 지원자격에 근거한 학생부 100% 전형이 있으므로 학생부(종합)전형과 비교해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성신여대는 고등학교 이수계열과 관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도록 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특기자ㆍ실기 전형 간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 11~16일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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