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는 2015학년도 수시에서 총 902명(주간 527명, 야간 375명)을 선발한다. 교과성적우수자, 고른기회, 대학별독자적 전형은 학생부 성적 100%를 반영해 신입생을 뽑는다. 적성우수자,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전형은 학생부 60%와 전공 적성 40%를 반영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교육부의 대학별고사 폐지방침에 따라 올해 적성우수자전형의 수시모집 인원은 기존 407명에서 109명 줄어든 288명(일반학생 기준)으로 축소됐다. 적성반영비율은 지난해 일반학생 70%, 농어촌ㆍ특성화학생 50%에서 모두 40%로 낮아졌다. 대신 학생부 반영비율이 60%로 올랐다.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40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 때 학생부와 적성고사를 합산해 신입생을 선발하는 단계별 전형이 도입됐다. 학생부 배점은 적성고사보다 등급 간 점수 차이가 크지 않아 평소 학교수업에 충실한 4,5등급 학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적성고사는 국어ㆍ수학 각각 30문항씩 총 60문항으로 수학A형에서만 출제된다. 고사시간은 60분이다. 인문대는 문항당 배점이 국어 6점, 수학 4점, 사과대는 국어 5점, 수학 5점, 공과대는 국어 4점, 수학 6점으로 시험점수 300점에 기본점수 100점을 더해 평가(만점 400점)한다.
교과성적우수자전형에서는 전교과ㆍ영어교과위주 전형이 신설됐다. 지난해까지는 기본교과 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학생부우수자전형이 있었지만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세분화해 이수한 전과목을 반영하는 전교과전형, 영어교과 70%ㆍ기본교과 30%를 합산하는 영어교과위주전형을 새로 도입했다. 기본교과전형 188명, 전교과전형 104명, 영어교과위주전형 42명 등 교과성적우수자전형으로 총 334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학생부우수자전형의 모집정원보다 102명 늘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하고, 기본교과ㆍ전교과전형으로 공과대를 지원할 때는 과학탐구를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원서접수는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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