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가 증시 개방에 따른 구체 방안을 21일 공개했다. 사우디 자본시장청(CMA) 홈페이지에 공개된 초안에 따르면 외국인의 사우디 증시 직접 투자 상한은 시가총액 10% 이하다. 또 외국인 개인은 상장사 지분 5% 이상을 갖지 못하며 합쳐서도 20%를 넘지 못하도록 제한된다. 그러나 이슬람 성지인 메카와 메디나에서 비즈니스하는 특정 부동산 개발업체 지분 등은 외국인 소유가 금지될 것으로 보인다.
박민식기자 bemyself@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