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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의섭 천도교 종법사 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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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의섭 천도교 종법사 환원

입력
2014.08.2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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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암(統庵) 박의섭(朴義燮ㆍ사진) 천도교 종법사가 20일 오후 5시 환원(還元ㆍ별세라는 뜻의 천도교 용어)했다. 향년 98세.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천도교의 네번째 대도주(大道主)인 춘암(春菴) 박인호(朴寅浩) 선생의 손자다. 고인은 종무위원과 경리관장, 천도교 유지재단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1986년 덕산포 도정 등으로 활동하다 2005년 4월 천도교 종법사로 추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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