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석문학상 수상자에 소설가 황정은
제15회 이효석문학상 수상자로 소설가 황정은(38)씨가 선정됐다고 이효석문학재단이 21일 밝혔다. 수상작은 '누가'. 황 씨는 단편집 '일곱시 삼십이분 코끼리열차' '파씨의 입문', 장편 '야만적인 앨리스씨' '百의 그림자' 등을 냈으며 한국일보문학상과 신동엽문학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다음 달 13일 오후 5시 강원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화마을에서 열린다. 상금은 3,000만원이다.
콘텐츠·경영 인력 개발 K뮤지컬아카데미 개소
한국뮤지컬협회가 뮤지컬 콘텐츠 개발ㆍ경영 인력을 양성하는 K뮤지컬아카데미를 25일 개소한다. 9월 15일 개강하는 아카데미는 ‘트랜스미디어 프로듀서’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뮤지컬 콘텐츠 프로듀서’ 등 3개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수강료는 전액 고용기금으로 지원된다. 정원은 35명이며 수강신청은 9월 5일까지 홈페이지(www.kmacademy.kr)에서 받는다.
내달 연희문학창작촌서 자아성찰 프로그램
자아성찰 프로그램 ‘나를 돌아보는 여덟 개의 방’이 9월 4일~10월 30일 연희문학창작촌 미디어랩에서 열린다. ‘기록, 선물이 되는 시’ ‘사랑, 너의 이름’ ‘놀이, 우리는 놀이를 사랑해’ 등 8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글을 읽고 쓰는 창작 활동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김소연 시인, 김지은 동화작가와 영문학자 정은귀 교수, 철학자 노성숙 교수, 상담심리학자 한영주 교수 등이 문학과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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