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별법 합의를 놓고 우리사회가 진통을 앓고 있습니다. 이해와 배려보다 원칙과 정치적 입장을 앞세우고 있는 정치권을 보면 답답하기 짝이 없습니다. 사회적 갈등이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닐테죠. 미국에선 인종 갈등이라는 폭탄의 도화선이 타 들어가고 있고, 이-팔은 가자지구를 둘러싼 해묵은 갈등으로 많은 이들이 피를 흘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 사는 사회에 갈등이 없을 순 없는 노릇이죠. 슬기롭게 해결할 방법은 없을까요? 한 가지 분명한 게 있다면 문제가 불거졌다고 무조건 없애버리는 게 정답은 아니라는 겁니다.
1. 각계 인사들 “세월호 특별법 이렇게 풀어라” 제언
-불신과 불통이 근본적인 원인… 여권이 직접 나서 유족들에게 신뢰 보여줘야
-새정치 전방위 설득에도… 유가족들 마음 돌리지 못했다
2. 軍 가혹행위 대책이 부대 해체? “즉흥적ㆍ해체 만능주의” 논란
-여군 19% 성폭력 피해… 목격ㆍ피해자 83% 무대응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의원 불체포특권 없앨 것… 방탄국회도 열지 않겠다”
-할증기준 사고 크기에서 건수로 바꾸고 무사고자 할인혜택은 커져
5. 美서 흑인 또 경찰에 피살… ‘검은 시위’ 확산ㆍ격화 양상
-칼 든 흑인 강도 경찰 총에 맞아 숨져… 지난달 뉴욕 경찰에 목 졸려 숨진 사건까지 새삼 불거져 인종 갈등 시위 확대 조짐
-흑백 갈등 최전선 퍼거슨시… 경찰서 앞 지나는 차량, 경적 울려 시위대 응원
-닷새 간 임시휴전 종료… 하마스 로켓포 3발에 이스라엘 30여 차례 공습
-장기휴전 조건, 이 “하마스 무장 해제” 팔 “가자 봉쇄 해제” 이견 못 좁혀 결렬
-정부, 부동산 시장 활성화 위해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대폭 완화한 방안 발표 예정
-내구성 문제 아닌 생활 불편만으로도 재건축 추진 길 터줘… 전문가들 “강남 외에는 안전진단 규제 완화돼도 크게 달라지는 것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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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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