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20일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되는 호주 언론인 및 여행업자 대상 한국관광설명회에서 동양인 최초 호주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자인 임다미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9세에 가족과 함께 호주로 이민 온 임다미는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해 지난해 11월에 호주 TV 오디션 프로그램 ‘디 엑스팩터’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동양인 최초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후 발매한 싱글앨범 ‘얼라이브’는 호주 음반차트 1위에 올랐고 최근 발표한 새 싱글 ‘글래디에이터’가 발매 5일 만에 호주 아이튠즈 10위권 안으로 진입하는 등 그의 노래가 현지인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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